김병수 김포시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총력…건설사와 협력체계 구축

  • 김포시, 건설관련기업인 간담회 열고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모색

  • 김 시장 "김포 만드는데 시민 참여 기회 확대되길…협력체계 기대"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6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김포시–건설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소장 및 건설사 본사 외주·구매 담당자, 관내 건설관련 기업인 단체,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포시의 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 추진현황과 건설사–지역업체 간 구매상담회 결과,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사용현황 등이 공유됐다. 이어 각 건설현장 소장들이 현장 소개와 함께 지역업체 활용 현황과 향후 이용계획을 설명하며 지역업체 사용 확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건설사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포시가 지난 16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김포시–건설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지난 16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김포시–건설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포시]
이번 간담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김포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후속 조치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앞서 2025년 7월 3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추진 현황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같은 해 9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민간 건설사 외주·구매 담당자와 관내 기업이 직접 만나는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를 개최해 건축·기계·전기·소방·토목 등 전 공종에 걸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상담회 운영 성과를 정리하며 지역업체의 건설사 협력사 등록이 10개에서 104개로 늘었고, 관내 사용 실적도 533억원 규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담회 정례화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김포시의 지역건설업체 지원 기조는 그보다 앞선 2024년 11월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관내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 관련 기관 간담회 정례화 필요성 등 현장의 건의를 직접 청취했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당시 협의회는 관내 6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지역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김 시장은 현안과 애로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건설관련 기업인들은 이번 간담회에서도 대부분 현장에서 관내 업체를 활용하고 있으나 참여 실적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지역업체 활용 확대를 요청했다. ​​​​​​

김병수 김포시장은 "관내 업체 사용을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김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김포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관내 업체 활용을 독려하고 건설사의 애로사항이 있다면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시와 지역업체, 건설사가 협력체계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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