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장관, 대전 화재 위로..."유가족·피해자에 보호방안 신속 지원"

  •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21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의 건물이 골격만 남아 있다 소방당국이 잔해 정리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의 건물이 골격만 남아 있다. 소방당국이 잔해 정리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유족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보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21일 정 장관은 전날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큰 충격과 슬픔을 겪는 유가족, 실종자 가족, 중·경상을 입은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가능한 보호 방안을 살펴 신속히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의 지시에 따라 법무부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을 통해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상자와 유가족 등에 대해 법률 지원, 치료비, 장례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 기관인 스마일 센터를 통해 피해자 심리 치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이번 화재 사고가 난 직후 대전지검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수사팀은 경찰·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 및 책임 소재를 규명할 예정이다.

전날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낮 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59명의 중·경상자가 나오는 등 69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못했으나 화재가 진압된 뒤 당국은 2층 헬스장 등에서 실종자들의 시신을 모두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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