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약 11% 급락하면서 국내 항공주가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47%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아시아나항공(1.44%), 제주항공(1.59%), 진에어(1.45%), 티웨이항공(1.90%), 에어부산(0.98%) 등도 상승 중이다.
항공주 상승에는 국제유가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보류하고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다.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당 99.94달러로 전장 대비 10.9% 내렸다. 브렌트유는 앞서 아시아장에서 한때 배럴당 114달러를 웃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보류 발언 직후 배럴당 96달러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88.13달러로 전장보다 10.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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