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 고속도로는 남북관계 여건과 사업 시급성·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기재부에서 예타대상 안건에 미선정됐다. 이에 도는 당초 고성 제진까지 요청했던 전체노선(44.6㎞) 중 고성군청 소재지인 간성까지 연결하는 1단계를(21.8㎞) 우선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조정해 국토부와 협의하며 재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속초와 고성은 13분 이내로, 강릉과 고성은 50분 이내로 단축돼 생활권이 통합되고,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벨트 형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개통 40년이 지나면서 동해안 관광객이 8백만 명에서 1억 5백만 명으로 13배 증가해, 기존 노선만으로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제는 노선우회 신설도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속초시의 심각한 도심지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대포~장사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속초~고성 고속도로는 고성군청 소재지인 간성까지 연결하는 1단계를 우선 시행해 나가고, 국도 7호선은 개통 40년이 지나 그사이 동해안 관광객은 10배 이상 증가한 만큼 기존 도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대포~장사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동서고속철도 전 구간 공사 중으로 3년 내 강릉~제진, 동서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이곳 속초는 십자형 철도교통망이 구축된다"면서, "강원 영동권 구석구석을 도로와 철도로 촘촘히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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