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8년은 바이오와 해양레저라는 새로운 동력으로 시흥의 판을 바꾼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도약의 흐름을 완성할 때"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후보는 "서울대병원 착공, 종근당 2조 2000억원 투자 유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시흥의 경제지도를 완전히 바꾸는 거대한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며 "이러한 흐름은 결코 멈춰선 안 되며 제가 시작한 일인 만큼 끝까지 책임지고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3선 도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4월 중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선에 대해서도 강한 승리 의지를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 △행정안전부 적극행정평가 3년 연속 우수 △2025년 국가재난관리 대통령상 수상 등 객관적 지표로 입증된 행정력을 내세웠다.
한편 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시흥시청역 인근 건물에 마련됐다. 구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통합과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시흥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가 내세운 바이오 중심 성장 전략은 올해 1월 신년 언론과의 만남에서도 제시됐다. 당시 임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 정책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을 제시하면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종근당 복합연구개발단지 등 1단계 바이오 기반시설 조성을 본격화하고, 배곧경제자유구역과 시흥광명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바이오 융합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를 거점으로 한 돌봄 확대와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강화도 함께 언급했다.
해양레저 분야도 임 후보가 3선 도전의 주요 성과로 내세우는 축이다. 임 시장은 지난해 6월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고, 이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도 거북섬 관광특구 지정과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을 기반으로 해양레저관광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임 후보는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시흥은 그간 닦아온 기반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AI·바이오 융합도시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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