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청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7일 경상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 약 3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대거 몰리며 현장은 뜨거운 취업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는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현장 중심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전 공공기관 15개소를 포함해 출자·출연기관, 관광·항공기업 등 총 6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항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각 기관 채용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 상담 부스에서는 1대1 맞춤형 직무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 홍보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인사담당자들이 기관 소개와 채용 요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 공공기관 취업 선배가 참여한 ‘취업선배 토크콘서트’에서는 합격 전략과 실무 경험이 공유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방송인 출신 취업전략 전문가 권영찬 강사는 ‘나의 적성에 맞는 직장 합격 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적성 기반 취업 전략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취업 준비 지원과 함께 심리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했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과 지역 전략산업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 실질적 취업 지원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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