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연구성과 현장 적용 본격화...신승연 "복지 체감도 높이겠다"

  • 오리엔테이션·약정식 통해 지침 공유...수행기관 10곳 참여

  • 심사의견 반영·계획서 보완 도입...사업 완성도·책임성 강화

  • 시민들,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중장기적인 운영 전략 병행돼야

사진평택복지재단
신승연 대표이사(가운데)가 6일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연구결과 현장 적용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약정식에서 선정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복지재단]

평택복지재단이 연구성과를 실제 복지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복지정책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평택복지재단은 6일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연구결과 현장 적용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종 선정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승연 대표이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과 약정식은 공모사업의 출발점이자 연구성과를 복지현장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이라며 “선정기관들이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복지현장의 경험과 연구성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사업 수행에 필요한 주요 지침과 행정사항을 공유하고 재단과 수행기관 간 약정 체결을 통해 사업 추진의 책임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정 체결을 계기로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사업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지현장의 수요와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재단은 선정기관들이 조정된 세부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착수할 수 있도록 회계·정산·보고체계 등 공통 준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정된 10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절차와 제출서류, 회계처리 유의사항, 홍보 및 결과보고 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사업비 집행 기준과 예산 변경 승인 절차, 결과물 및 증빙자료 관리 등 실무 단계에서 혼선이 발생하기 쉬운 항목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재단은 공모 신청부터 수정사업계획서 제출, 서면·대면 심사, 심사위원 자문의견 반영, 중간 점검, 최종 결과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한 ‘공모사업 추진 절차 및 주요사항 안내’를 제공해 수행기관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대면심사 이후 제시된 심사위원 자문의견을 반영해 외부 자문위원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그 내용을 ‘심사의견 수정표’로 제출하도록 한 점은 사업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평가된다. 이는 선정 이후에도 사업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향후 유사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평택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 중심의 정책을 현장 실행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신승연 대표 취임 이후 연구 중심 기관에서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며 교육 중심의 지역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관리체계도 정비하고 있다. 사업비 집행 기준과 보고 절차를 세분화하고, 단계별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공공재원 활용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행사 운영 방식에서도 단순한 설명회나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수행기관이 실제 사업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모사업 확대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중장기적인 운영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사업 간 중복을 줄이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평택복지재단은 이 같은 과제를 바탕으로 정책 연구와 현장 실행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겠다는 신승연 대표의 정책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