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가 구성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청년세대의 성별 인식 격차 완화를 위한 공론장 운영의 출발점으로 정책기획 역량 강화와 소모임별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역차별' 논의를 공식적으로 다루도록 지시하면서 성평등부는 지난해 2030 세대 의견 수렴을 위한 토크콘서트 '소다팝'을 다섯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소모임별로 의제 선정 회의가 진행된다. 청년위원들은 개인별 희망 의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분과별 핵심 과제를 도출한다.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는 이번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숙의 과정에 돌입한다. 소모임별 논의를 통해 5월 말 제2차 분과회의에서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6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완한 뒤,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최종 정책제안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위원회 외 청년도 참여하는 ‘공개형 공론장’을 개최해,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제를 사회적 논의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성평등부는 올해 초 2030 청년 150명(남성 75명, 여성 75명)을 공개 선발해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달 28일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3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 내 소모임을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제1차 분과회의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별 인식격차를 정책의 언어로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청년위원들이 도출한 의제가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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