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가 K-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북유럽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패션 팝업 스토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봄·여름 시즌 고객 유입 확대에 나섰다.
다양한 브랜드 구성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는 유통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K-디자이너 브랜드 ‘티백(tibaeg)’ 팝업은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백화점 4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티백은 밀라노 패션위크 연계 프로젝트 ‘Milan Loves Seoul’에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된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서는 26SS 신상품과 기존 제품군을 함께 선보인다. 오간자 소재 점퍼와 리버시블 재킷 등 주요 아이템이 포함되며 일부 상품은 할인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특정 제품은 주문 제작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방문객 선택 폭을 넓혔다.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Hyper Stage)에서는 덴마크 브랜드 ‘레인스(RAINS)’가 부산 지역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23일까지 운영한다.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PU 소재를 사용하는 ‘레인스’는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번 팝업은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단독 행사인 만큼 ‘부산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선정해 특별가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SS26 RTW 컬렉션’과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롤탑 럭색’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100% 당첨 럭키드로우 등 체험형 이벤트도 병행된다.
2030 ‘추구미’ 저격...FYEO 및 아크메드라비 협업 팝업
백화점 4층에서는 20~30대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포유어아이즈온니(FYEO)’의 장기 팝업이 7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추구미(추구하는 아름다움)’를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팝업에서는 서머(Summer) 1차 컬렉션을 가장 먼저 공개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의 연동성도 높였다.
더불어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는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DLV)’와 인기 캐릭터 ‘스펀지밥’의 협업 공간이 마련됐다.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은 캐릭터 세계관을 재해석한 위트 있는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과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집객을 유도하고 있다.
백화점 측은 “브랜드별 콘셉트와 시즌 전략에 맞춰 다양한 팝업을 기획했다”며 “신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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