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 참여형 공약 프로젝트인 '착붙 공약 프로젝트'에 대해 "이번 6·3 지방선거 최고의 히트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방문한 부산 현장과 관련해서는 "부산에 확실히 파란 바람이 강하게 불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8·9호 공약 발표'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방문한 부산 현장 분위기에 대해 "강원도 현장을 다녀보니 진짜로 파란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어제 부산에도 파란 바람이 상륙해 있었다"며 "정치 활동하며 부산을 20여 년 다녀봤는데 처음 느껴보는 열광적인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부산 시민의 이재명 정부를 향한 기대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착붙 공약과 관련해서는 "저변으로부터 큰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은 "(4호 공약과 관련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고 검토를 지시했다"며 "착붙 프로젝트의 취지대로 국민이 제안하고 당이 공약으로 만들고 대통령은 지시로 화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심야 스쿨존 속도 제한 완화를 담은 4호 공약과 관련해 전날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즉각 실행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날 민주당은 아파트 관리비 절감과 청년·신혼부부 주거 보호와 관련된 8·9호 공약을 내놓았다.
8호 공약은 30세대에서 150세대 소규모 공동 주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8호 공약을 맡은 안태준 의원은 "30~150세대 소규모 공동 주택은 관리비 공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소규모 공동 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주택 관리 지원 관리비 내역 공개를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9호 공약은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입주자가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한 차례 재계약을 허용하고, 최소 4년의 거주를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9호 공약을 담당한 이소영 의원은 "행복주택 재계약 심사 시 입주자 본인의 자산 충족 여부를 스스로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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