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8호선 연장·GTX-G 확충으로 경기 동북부 르네상스 연다

  •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와 120만 시민 위한 '공동 정책협약' 전격 체결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8호선 의정부 연장' 최우선 반영 위해 총력 공동 대응

  • 반환공여지(의정부)와 왕숙신도시(남양주) 잇는 '첨단 산업·경제 벨트' 조성 약속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와 협약식jpg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왼쪽)이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경기 동북부 교통·경제 르네상스를 위한 의정부-남양주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G 노선 신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두 후보는 남양주 별내에서 끊긴 8호선을 의정부 탑석·민락·고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우선 반영하고, 포천·의정부·남양주·구리·서울을 잇는 GTX-G 노선 신설과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연계망 강화, 의정부 반환공여지 개발과 남양주 왕숙신도시를 잇는 첨단 산업·경제벨트 구축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의 변방이라는 낡은 굴레를 벗고 120만 시민을 품은 두 도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경제·교통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거미줄 같은 광역 철도망의 완성’과 ‘미래 첨단 산업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두 후보의 공감대 속에 이뤄졌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협약식에서 "남양주 별내역에 멈춰 있는 8호선을 우리 의정부로 끌어오는 거대한 국책 사업은 어느 한 도시의 힘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으며 두 지방정부가 똘똘 뭉쳐 정부와 국토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내야만 하는 실전(實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실에 앉아 업무를 파악할 시간이 우리에겐 없다. 12년 시정으로 다져온 철저한 행정 노하우와 강력한 추진력을 남양주와 함께 나누어, 올해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 연장과 GTX-G 노선을 기필코 관철해 내겠다"며 "오늘 의정부와 남양주가 맺은 굳건한 동맹이 경기 동북부 신(新) 르네상스를 여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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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안 예비후보의 이번 광역 연대는 최근 잇따라 내놓은 교통·경제 공약의 연장선에 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석규 전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원팀’을 선언했으며 GTX-C 조기완공과 의정부 복합환승센터 건립,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첨단산업·글로벌문화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17일에는 의정부 동부권을 수도권 핵심 성장축으로 전환하겠다며 고산·민락·송산권 교통 전략을 공개했고, 동의정부역 국가철도망 반영과 GTX-G 노선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김한정 예비후보와의 협약은 그 구상을 의정부 내부 공약에 머물지 않고 남양주와 연결된 광역 교통망 차원으로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교통 연대에 경제 회복 의제를 결합한 점도 이번 협약의 특징이다. 안 예비후보는 앞서 의정부 재정 상황을 "침체가 아닌 붕괴의 문턱"이라고 진단하며 "빚 464억 증가·기금 800억 소진…멈춘 도시 엔진 다시 돌리겠다"고 밝힌 바 있고, 최근 소상공인 정책간담회에서도 지역화폐 발행 확대와 상인회장단과의 정례 소통, 현장 맞춤형 지원책을 약속했다.

이번 공동 정책협약 역시 철도망 확충을 단순 교통 개선이 아니라 경기 동북부의 산업과 상권, 도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경제 전략으로 연결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남양주 후보와의 전격적인 정책 연대가 ‘광역 교통망 확충’이라는 핵심 공약에 강한 실천력을 더하며 타 지자체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안병용 후보의 검증된 체급과 정치력을 다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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