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이미지 품질 끌어올렸다…'챗GPT 이미지 2.0' 공개

  • 작은 텍스트·복잡한 레이아웃까지 정밀 구현

  • 한국어 포함 다국어 이미지 생성 성능 강화

챗GPT 이미지 20으로 작은 텍스트와 복잡한 레이아웃까지 정밀하게 구현된 이미지 예시콜라주 사진오픈AI
챗GPT 이미지 2.0으로 작은 텍스트와 복잡한 레이아웃까지 정밀하게 구현된 이미지 예시(콜라주) [사진=오픈AI]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품질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모델을 공개하며, 인공지능(AI) 이미지의 활용 범위를 실무 영역까지 확장했다.

오픈AI는 22일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 ‘챗GPT 이미지 2.0’을 발표했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결과물의 완성도다. 사용자의 세부 지시를 정밀하게 반영해 이미지 내 사물의 위치와 관계를 자연스럽게 구성하고, 작은 글자나 아이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요소, 복잡한 레이아웃 등 기존 모델이 어려움을 겪던 영역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구현했다.

특히 텍스트 표현 능력이 크게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포스터나 인포그래픽, UI 시안 등 실제 제작 환경에서 요구되는 ‘읽히는 문자’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단순 이미지 생성에서 나아가 실무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양한 화면 비율(최대 3:1~1:3)을 지원하고, 사진·일러스트·만화·영화 스타일 등 여러 표현 방식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이에 따라 기획서, 마케팅 소재, 교육 자료, 소셜 콘텐츠 등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다국어 성능도 강화됐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힌디어, 벵골어 등 다양한 언어에서 텍스트 렌더링 품질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도가 높아졌다. 또한 한 번에 최대 10개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어 다양한 시안을 빠르게 비교·검토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오픈AI 최초로 ‘챗GPT 기반 사고(thinking)’ 기능을 결합한 이미지 생성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용자는 웹 검색을 통해 정보를 보완하거나 하나의 프롬프트로 여러 이미지를 생성하고 결과를 점검하는 등 보다 확장된 제작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챗GPT 이미지 2.0’은 챗GPT와 코덱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급 이미지 생성 기능은 챗GPT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요금제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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