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정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국회의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도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0일 평택시장 후보 경선 결선 결과 최원용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최원용 후보는 이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조건으로 생산능력뿐 아니라 에너지 대응 역량을 함께 제시했다. 최 후보는 반도체를 평택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산업으로 규정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RE100 대응이 평택의 투자와 일자리 유지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항, 산업단지가 밀집한 서부권을 중심으로 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발언은 이날 현장에서 최 후보가 직접 공개한 메시지로, 반도체 생산거점에 친환경 전력 공급체계를 결합하겠다는 공약 성격이 강하다.
이번 방문은 평택이 이미 대규모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나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국내 반도체 생산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고, 추미애 후보 역시 이날 현장에서 평택과 용인을 잇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앞서 평택시장 공천은 이미 민주당 후보가 정리된 상태에서 본선 체제로 넘어간 상황이다. 최원용 후보는 8~9일 예비경선, 13~14일 본경선, 19~20일 결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은 후보 확정 이후 첫 산업 현장 행보 가운데 하나로, 반도체와 에너지, 산업 인프라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본선 전략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6월 3일 치러지는 평택시장 선거에서 최 후보는 행정 경험과 산업 현장 이해도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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