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치킨이 이 가격?"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파격 메뉴 선봬

  • '드림 푸드코트' 리뉴얼

  • '가성비 호텔 미식' 구성

  • 고물가 시대 정조준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 푸드코트를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 푸드코트를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고물가 시대에 5성급 특급호텔이 파격적인 ‘가성비’ 승부수를 띄웠다.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푸드코트를 전면 리뉴얼하며 1000원대 베이커리부터 4000원대 떡볶이까지, 진입 장벽을 확 낮춘 메뉴판을 새롭게 꺼내 들었다.

롯데관광개발은 2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층에 위치한 ‘드림 푸드코트’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팝업 플라자’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5성급 호텔 셰프가 조리하는 프리미엄 메뉴를 길거리 물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장은 기존 카페와 주스바를 유지하면서 △코리안 프라이드 △코리안 라이스&누들 △분식집 등 3개 매장을 신규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5성급 호텔 셰프 손맛, 길거리 물가로 잡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획기적으로 낮아진 가격대다. 김밥과 떡볶이 등 대표적인 K스트리트 메뉴는 4000~5000원대, 제육덮밥과 김치볶음밥, 국수류도 1만원을 넘지 않는다. 프라이드치킨은 1만3000원대에 맛볼 수 있다.

호텔 식음업장의 높은 가격 문턱을 허물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K푸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투숙객은 물론 일반 방문객의 발길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호캉스 족 정조준

운영 시간도 대폭 늘렸다. 아침 식사부터 늦은 밤 야식까지 책임지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이른 아침 투숙객을 겨냥한 ‘모닝 베이커리 셀렉션(오전 7시~11시)’이 돋보인다. 갓 구운 크루아상과 소금빵 등을 1000원대에 판매해, 비용 부담이 큰 조식 뷔페 대신 실속 있는 한 끼를 원하는 고객층을 공략한다. 샐러드, 건강 주스, 요거트 등 헬시 & 클린 다이닝 메뉴도 8000원대 이하로 구성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한 ‘올데이 그랩 앤 고(All day Grab & Go)’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에는 샌드위치나 비빔밥을 포장해 제주 오름이나 해변에서 즐기고, 늦은 저녁에는 치킨과 튀김류를 객실로 가져가 편안하게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누구나 5성 호텔 셰프의 프리미엄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실속과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며 “여행 일정과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관광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전 객실 스위트룸(1600실)과 글로벌 스타 셰프들이 포진한 14개 식음업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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