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후보, 경선 주자들과 공동 선대체제 구축

  • 민주당 김포시장 경선 이후 '원팀' 구성...조직 통합 본격화

  • 경선 후보 전원 공동선대위원장 참여...본선 대비 체제 전환

  • "하나로 힘을 모아 '김포 대도약' 반드시 실현해야 할 시점"

사진이기형 후보 캠프
이기형 후보(왼쪽 세번째)가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후보들과 함께 '완전한 원팀'을 선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형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선출된 이기형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공동 선거대책체제를 구성하며 본선 대응에 들어갔다. 경선 이후 분산된 조직과 정책을 하나로 묶어 선거 준비를 일원화하는 조치다.

이기형 후보는 지난 8일 정하영 전 김포시장과 조승현·오강현·이회수·배강민 전 예비후보와 만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은 이기형 후보 선거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 전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체제는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각 후보 진영을 통합해 선거 조직을 단일 구조로 재편하는 목적으로 후보별로 준비된 지역 공약과 정책도 통합 과정을 거쳐 하나의 공약 체계로 정리된다. 이에 따라 교통·교육·도시 인프라 등 주요 분야 정책은 기존 개별안에서 통합안으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이기형 후보는 재선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총괄선대위 부대변인을 맡은 이력이 있다. 행정 경험과 정책 실무를 바탕으로 한 공약 정비와 조직 통합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후보는 "세 차례의 경선을 거치며 김포 시민을 위한 정책을 함께 다듬어온 만큼, 이제는 하나로 힘을 모아 '김포 대도약'을 반드시 실현해야 할 때"라며 "지금 김포는 교통, 교육, 도시 인프라, 미래산업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께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김병수 시장과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이번 공동선대체제 구축은 경선 이후 조직 이탈을 최소화하고 선거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정치적 재편으로 해석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김포시장 선거를 수도권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보고 조직 정비와 공약 보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수 시장과의 본선 대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양측 모두 교통·도시개발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