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의 단비…김천시, 농어민수당 96억 김천사랑카드로 지급

  •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농촌활력 기대

  •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2026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마무리했다.
 
김천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자격 요건 심사를 통과한 지급 대상자들에게 농어민수당을 전액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농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농가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올해 김천시 농어민수당에는 총 1만 6873명의 경영주가 신청서를 냈으며 시는 엄격한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부적격자 등을 제외한 1만 6144명을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액은 1인당 60만원으로 전체 규모는 약 96억원에 달하며 수당은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됐다.
 
이는 농가 지원이라는 1차적 목적을 넘어 지원금이 다시 지역 상권으로 흘러 들어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로 설계됐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 경영 안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고령, 장기 출타 등의 사유로 농어민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추가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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