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8만2000달러 부근에서 상승세가 반복적으로 막히며 추가 상승 동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26% 내린 8만1786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을 지킨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가격대가 무너지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8만4000~8만5000달러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8만2000달러 부근에서 번번이 상승세가 막히고 있어 아직 뚜렷한 반등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매수세가 강하지 않다는 점도 부담이다. 미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 흐름은 지난해 10월 이후 뚜렷하게 살아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르려면 8만2000달러선을 넘어 안착하는 흐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솔라나(SOL)가 1.43% 상승한 97.50달러, 리플(XRP)은 0.12% 올라간 1.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과 테더는 각각 1.36%, 0.55% 내린 2340달러, 0.99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97% 오른 약 1억20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0.243%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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