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99억원 적자폭 확대…"라이브 게임 부진 영향"

  • 연결 기준 영업손실, 전 분기 25억원 대비 적자 전환

  • 하반기 모바일·PC·콘솔 신작으로 실적 향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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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CI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지난 1분기 서비스 중인 게임의 매출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회사는 출시 2년 째인 ‘소울 스트라이크’를 장기 흥행 궤도에 올리고, 하반기 10여종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한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9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32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졌고, 전 분기 영업이익 25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연결 기준 관계기업 평가손실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에서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으로 팬덤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1월 출시된 소울 스트라이크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회를 넘었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장기 흥행 궤도에 올리기 위해 지난 3월 ‘제노니아’ 지식재산권(IP) 콜라보레이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IP 연계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시즌제를 도입하며 소울 스트라이크를 지속 성장 시킨다는 계획이다. 

2분기에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캐릭터가 특징인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스타 세일러’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마을 꾸미기와 다양한 미니 게임이 제공되는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대형 게임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하반기 신작 중 4종은 콘솔로 개발 중이다. 

‘아레스’는 얼리 프리뷰를 통해 사전 기대감을 높이고 이용자 참여를 확대해 팬덤 구축에 나선다. 또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액션성의 차별점을 강화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코믹스 스타일의 ‘페이딩 에코’는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제노니아1 : 기억의 실타래’, ‘론 셰프’도 하반기 PC 및 콘솔 플랫폼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고객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부문이 대외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업을 확대하며 진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졔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플랫폼 자회사의 기술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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