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SBJ은행, 日 관광객 유치 협력…관광공사와 맞손

  • 금융 플랫폼 활용해 충청권 관광 마케팅 지원

사진신한은행
14일 일본 도쿄 SBJ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한일관광문화교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정근희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역센터장(왼쪽부터),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 최동석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권순박 SBJ은행 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한국관광공사,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충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BJ은행의 고객 기반과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 충청권 관광을 알리고 지방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관광객은 94만명으로 전년 대비 20.2% 늘었다.

협약에 따라 SBJ은행은 현지 고객 기반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SBJ은행 앱과 홈페이지에서 맛집, 여행,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쿠폰과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닛코리한일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충청권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화 혜택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한 한국 관광 전용 체크카드 'SBJ트래블 K 데빗카드'와도 연계해 일본 고객의 한국 여행 편의성도 높인다. 이 카드는 엔화 계좌에서 원화로 자동 환전 결제를 지원하고, 국내 신한은행 ATM에서 원화 출금이 가능한 한국 관광 전용 체크카드다.


한국관광공사와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일본 현지 여행사 네트워크 연계 △충청권 관광 콘텐츠 개발 △짐 보관 서비스 할인 △충청 지역 방문 일본인 관광객 대상 기념품 제공 등 지역 특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SBJ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일본 현지 고객 기반을 활용해 한국 지방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일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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