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성공 위한 도시·공간계획 비전 모색

  • 보성서 도시계획 연찬회·춘계학술대회 개최,전문가 300여명 머리 맞대

전라남도는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2026년 도시계획 연찬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2026년 도시계획 연찬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전남도]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대를 대비한 광역 도시·공간계획 비전 마련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2026년 도시계획 연찬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한 도시·공간계획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전남·광주 대통합이 지역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행정구역을 넘어 생활권·산업권·교통권 등을 연계한 광역공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시군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도시계획 전문가, 학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도시 및 공간구조 변화와 광역생활권 설정,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단순 학술 교류를 넘어 통합 이후 변화할 도시구조와 생활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통합특별법상 도시 및 공간계획 관련 변경 사항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광역생활권 계획과 공간계획 방향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방안 △행정구역 통합 사례를 통한 대응 전략 등이 제시됐다.
 
안형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은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생존전략”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남·광주 대통합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문제가 아니라 도민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산업과 정주 여건 개선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현장 건의사항을 향후 전남·광주 통합 대응전략과 광역공간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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