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크로 압구정' 공개…"조합원 전원 특화설계"

  • 1293세대 특화 적용·최대 6.6m 층고 설계 제안

DL이앤씨 홍보관에 전시된 아크로 압구정 단지 모형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홍보관에 전시된 아크로 압구정 단지 모형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한강 조망과 층고 특화, 테라스·펜트하우스 설계를 담은 ‘아크로 압구정’ 설계안을 공개하며 하이엔드 주거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DL이앤씨는 최근 압구정5구역 재건축 홍보관에서 ‘아크로 압구정’ 설계안을 공개하고, 조합원 전원이 최소 하나 이상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 세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설계안이 일부 상징적인 고급 세대에 집중하기보다 단지 전체의 공간 품질과 주거 경험을 높이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1개층 1세대 형태의 매너하우스와 테라스형 주거, 대형 펜트하우스, 층고 특화 세대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세대별 특성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DL이앤씨는 특히 ‘특화 설계’를 이번 수주전의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체 1397세대 가운데 1293세대를 특화 세대로 설계해 조합원 1232명 모두가 최소 하나 이상의 특화 요소가 적용된 세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하이스트 층고 특화 243가구 △펜트하우스 11가구 △테라스하우스 66가구 △틸트 설계 184가구 △3면 개방 이상 955가구 △5베이 설계 277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틸트 설계는 창의 각도를 조정해 조망과 개방감을 높인 구조다. 5베이 설계는 거실과 방을 전면부에 넓게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한강 조망 설계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세대를 중심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 계획을 제안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다면 개방 설계와 다실(多室) 조망 구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거실뿐 아니라 생활 공간 전반에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공간감 확대를 위한 층고 특화 설계도 포함됐다. 일부 세대에는 최대 6.6m 높이의 층고 설계를 적용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테라스 설계 역시 실내와 외부 공간의 연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초대형 펜트하우스뿐 아니라 중소형 펜트하우스도 함께 계획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세대 내부 실사용 면적을 확대하는 설계도 함께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담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의 입지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조망과 공간 구성, 커뮤니티, 설계 디테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며 “주거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압구정5구역이 한강변 재건축 사업지 가운데 상징성이 큰 만큼 조망과 설계 완성도, 상품 차별화 경쟁이 수주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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