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의 GTX-A 삼성역 공사 중단에 동의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TX 삼성역은 GTX-A, C 노선이 함께 엮여있기 때문에 노선이 거치는 인근 지역 주민만 6백만이 넘는다. 두 노선 모두 경기 남북부와 연결되기 때문에 경기도민 전체의 이해와 잇닿아 있다"며 "그런데도 정 후보가 GTX 삼성역 공사를 일방적으로 중단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발길을 끊어놓겠다는 폭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선교통 후입주'를 약속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그걸 철석같이 믿고 생애 최초 주택마련의 기쁨에 젖어 3기 신도시에 들어갔던 경기도민들의 꿈은 뭐가 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양 후보를 향해서도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철근 누락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단언했는데, 정 후보의 GTX 공사 중단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조차 없다"며 "양 후보는 과연 경기도지사 후보 맞나. 야당 후보 맞나. 혹시 정 후보와 원팀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일부 오류를 근거로 전체를 뒤집어 버리는 행위가 과연 합리적 발상이라고 보나. 이러한 무지와 과잉 앞에 침묵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라며 "반도체 이외 사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런 입장도 없는 건가"라고 했다.
아울러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자신은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고, 정 후보를 도우면서 사실상 민주당 선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음을 자백하는 행위와 같다"며 "그러니 시중에서 '장동혁의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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