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개발 기업인 테라드론은 연결 자회사인 유니플라이가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무인항공기 교통관리체계(UTM) 국가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플라이는 드론(소형 무인기) 비행을 국가 수준에서 일원적으로 관리하는 말레이시아의 기반 정비 프로그램인 '클리어패스 UASTMS 프로그램'에서 드론 비행의 실시간 관리, 감시, 조정을 담당하는 운항관리시스템(U2)을 제공한다. 유니플라이가 그동안 캐나다, 벨기에, 스페인, 불가리아 등의 항공 당국을 대상으로 UTM 플랫폼을 제공했던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드론의 산업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존의 개별 허가 방식의 운용으로는 여러 기체의 동시 운용이나 지속적인 상업적 운용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클리어패스 UASTMS 프로그램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으로, U2 외에 드론 기체 등록을 담당하는 등록 시스템(U1)을 활용한다.
U1 개발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지 기업 NexG의 완전 자회사인 데이터소닉 테크놀로지스가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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