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 후보는 "107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화성의 내일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며 "바쁘시더라도 꼭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고, 시민들이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접근성과 참여 분위기도 함께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을 "쉼 없이 달려온 시간"으로 평가하며 화성특례시 출범,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 개청,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 20조원 투자유치 조기 달성 등을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로 꼽았다.
정 후보가 사전투표 메시지에서 강조한 2040 도시계획은 화성시가 2040년 계획인구를 154만 명으로 설정한 장기 도시발전 전략이다. 경기도가 승인한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2도심·4부도심·9지역중심의 공간 구조와 동탄·동부·중부·서부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정 후보는 "앞으로의 4년은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를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단순히 도시의 성장이라는 숫자를 넘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편안함과 풍요로움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전날에는 화성시 사회적기업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 후보는 화성시 사회적기업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사회적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가치 실현을 더 폭넓게 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부터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화성시 내 대기업의 ESG 활동에 사회적기업이 협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이 연결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사회적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와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 후보는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와 행정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공조달과 위탁사업, 지역기업 ESG 연계, 사회적경제 기금 활용 등 지역 안에서 사회적 가치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영세한 화성지역의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부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보겠다"며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돼 기본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공중화장실 무료 생리대 비치 공약도 사회적기업과 연결할 수 있는 사례로 언급했다. 복지 공약을 행정이 직접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적기업이 실행 주체로 참여하면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취지다.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과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있어, 정 후보의 간담회는 기존 지원체계를 공공정책 실행과 ESG 협업으로 넓히려는 논의로 이어졌다.
정 후보는 사전투표와 사회적기업 간담회 메시지를 통해 도시 성장과 시민 행복, 사회적 가치가 함께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가 인구와 산업 규모 면에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다음 단계는 교통·문화·복지·사회적경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이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캠프 관계자는 "화성의 다음 4년은 도시 규모를 키우는 단계를 넘어, 시민이 성장의 방향을 함께 정하고 그 성과를 생활 속에서 나누는 시간이 돼야 한다"며 "정 후보는 사전투표를 계기로 시민 참여의 힘을 다시 확인하고, 사회적경제와 행정, 기업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통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특례시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정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 호소와 사회적기업 정책간담회를 통해 154만 미래도시 비전, 4개 구청 중심 행정체계, 사회적경제 기반 기본사회 구상을 결합한 막판 선거 메시지로 시민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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