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도대체 한계가 어디입니까?" 삼성전자 61만 원·SK하이닉스 400만 원 목표주가 등장... 2027년 HBM 폭발이 불러온 역대급 초강세장

트럼프 "1주 내 호르무즈 개방·휴전 합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마침내 파국 위기를 넘겨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A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향후 일주일 안에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인 MOU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현재 양측이 논의 중인 문서에는 양국 간의 임시 휴전을 60일 동안 추가로 연장하는 한편, 전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의 통항을 완전히 전면 허용하는 파격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 발표는 이란 측이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 중단을 선언한 직후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전격 공습하자, 이란은 이를 휴전 약속 위반으로 규정하고 협상 테이블을 박차고 나갈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협상 무산 우려가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막후 중재에 착수했습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물론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뇌부와 연쇄 유선 접촉을 갖고 상호 사격 중단을 압박해 반나절 만에 교전을 멈추게 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평화 협정이 군사적 승리보다 훨씬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아직 완전한 타결에 이른 것은 아니며 여전히 조율해야 할 핵심 조항들이 남아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와 이란 내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주도해 발굴하고 완전히 폐기하는 조치 등 트럼프 행정부가 내건 이른바 안보 '레드라인'을 관철하기 위한 막판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대로 일주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확정될 경우, 고유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랜 적대 관계를 이어온 대국과의 협상인 만큼 양측 모두에게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실리를 챙기며 중동 평화의 열쇠를 쥐려는 트럼프식 사업가 외교가 마침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 폭발 참사… 노조, 엄벌 촉구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앞이 분노한 노동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대전공장 폭발 참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안이한 안전의식이 대형 참사를 불렀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노조는 K-방산의 열풍을 타고 주가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지만, 정작 노동자들이 일하는 산업 현장은 여전히 후진국형 중대재해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정부와 감독기관을 향해 경영책임자를 즉각 구속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동계는 특히 한화그룹 전반의 안전보건 체계가 총체적으로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공시 자료를 보면, 이번 대전공장 사망자 5명을 포함해 올해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 등 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자는 벌써 10명에 달합니다. 업종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거의 매달 참사가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노조는 방산 기업이라는 명목하에 보안 유지를 핑계로 사업장을 철저히 감추면서, 실질적인 외부 안전 점검과 관리체계 수립이 철저히 저해되어 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번에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사업장은 로켓 추진체 세척과 전술 무기 체계 개발을 담당하는 핵심 보안 시설입니다. 화약과 불꽃 관련 제품을 다루는 특성상 작은 실수가 대형 참사로 직결되는 취약한 구조를 안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공장에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각각 5명과 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노조는 대전사업장 전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함께 화약 취급 사업장의 전면 가동 중단을 요구하며, 원인 조사에 노조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한화그룹은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측은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어 정부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명백백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K-방산의 그늘 속에서 반복되는 화약고 폭발 참사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앤트로픽 상장 절차 돌입… AI 대장주 경쟁 점화
생성형 AI 시장의 신흥 강자 앤트로픽이 마침내 상장 시계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성명을 통해 보통주 공개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 초안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서류 제출로 앤트로픽은 최대 경쟁사인 오픈AI보다 먼저 제도권 증시 진입을 위한 선택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비공개 제출이 특정 시기의 상장을 강제하진 않지만, 비밀리에 재무 검증을 마치고 시장 상황에 맞춰 기민하게 정식 공모에 나서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이번 상장 추진은 최근 추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우리 돈 약 1,450조 원에 달하는 9,650억 달러로 평가받은 직후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오픈AI가 기록한 8,5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지난 2021년 오픈AI의 지나친 상업화에 반발한 전직 임원들이 설립한 앤트로픽은 대화형 AI인 '클로드'와 최신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앞세워 기업용 AI 시장의 채택률에서 이미 오픈AI를 추월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가세로 글로벌 기업공개 시장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사상 유례없는 메가딜 경쟁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픈AI 역시 최대 1조 달러 가치로 비공개 상장 서류 제출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이미 공식 서류를 제출하고 다음 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이번 주 로드쇼를 진행합니다. 골드만삭스가 주관하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계획대로 성사될 경우, 1조 7,500억 달러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증시 데뷔작이 될 전망입니다.
 
업계는 이번 앤트로픽의 상장 과정을 통해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던 실적과 재무 구조가 처음으로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테크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는 상황인 만큼, 상장 심사 과정에서 드러날 생성형 AI 대장주들의 실질적인 매출 지표와 수익성이 향후 글로벌 첨단 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심층분석] '절대 안 판다던'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첫 매도…시장 '술렁'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보유 중인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되어 가상자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절대 팔지 않겠다"고 공언해 왔던 만큼, 이번 매도 소식에 시장은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습니다. 금액으로는 약 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7억 원 규모입니다.
 

현재 84만 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체 규모를 고려하면, 이번 매도 물량은 전체의 약 0.004%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시장 수급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없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술렁인 이유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가진 강력한 상징성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주식이나 우선주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기업입니다. 가상자산 암흑기에도 꾸준히 매수를 이어가며 비트코인의 가장 강력한 우군을 자처해 왔기 때문에, 이번 첫 매도 소식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장기 보유 전략이 바뀐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매도를 투자 전략의 변화가 아닌 '자금 운용 차원의 기술적 조치'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측은 이번 매도 대금을 영구우선주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배당금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운영비나 부채를 갚기 위한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시적 현금화라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매도직후 자사의 영구우선주 상품인 'STRC'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STRC는 투자자에게 배당을 제공하는 대신, 조달된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는 독특한 구조의 금융 상품입니다. 세일러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판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앞으로 매입할 것"이라며, STRC를 세계 최고의 신용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절대 팔지 않는다'는 상징적 이미지가 훼손되어 투자 심리에 일부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을 부정적으로 봐서 판 것이 아닌 만큼 매집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금은 매도 사실 자체보다 STRC를 통한 향후 자금 조달 규모와 이것이 추가 매수로 어떻게 이어질지를 주시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내일부터 배달기사 보험 의무화…무보험 퇴출
정부가 도로 위 안전한 배달 문화 확립을 위해 내일(3일)부터 배달 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을 전면 의무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필수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륜차 배달 기사는 앞으로 정상적인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당장 내일부터 무보험 배달 종사자는 배달 대행업체 등 배달 사업자와의 신규 근로 계약이나 운송 위탁 계약 체결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며, 기존에 맺었던 계약 역시 즉시 해지 처리됩니다. 배달 기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의 보장 범위는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대인 배상은 '무한'으로, 대물 배상은 '2천만 원 이상' 한도로 엄격히 규정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보호 조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 체계도 가동됩니다. 국토부는 배달 사업자가 소속 종사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법적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달 기사의 실제 보험 가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정보 시스템도 조속히 구축해, 단속을 피해 가는 무보험 오토바이의 꼼수 운행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값비싼 유상운송용 보험료가 배달 종사자들에게 지나친 진입 장벽과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종사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보험료 특별약관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이륜차 사고 시의 보상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노알코올' 대한민국…술 소비 역대 최대 감소
국내 술 소비문화가 눈에 띄게 변하면서 주류 소비지출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의 최신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주류 실질 소비지출은 1만 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급감했습니다. 이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한 수치로, 지난 2019년 분기 통계를 재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감소 폭입니다. 이로써 국내 주류 실질 소비는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무려 10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상 설 명절이 포함돼 술 소비가 늘어나는 1분기임에도 지출이 크게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이후 회식 문화가 바뀌고 건강을 중시하는 기조가 사회 전반에 확산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술을 의도적으로 지양하는 이른바 '소버 큐리어스' 문화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로 번지며 폭음률도 2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가구의 주류 지출이 10.2% 줄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60대와 30대 이하 가구 등 전 세대에서 술 소비를 일제히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기적인 주류 출고량 지표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국내 주류 출고량은 지난 10년 새 17% 이상 크게 줄어들며 한국 사회의 '탈알코올' 현상이 일시적 유행이 아닌 구조적 변화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반면 주류 소비의 가파른 위축세와 대조적으로, 1분기 담배 실질 소비지출은 오히려 1.5% 증가하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개인 중심의 여가 확대로 끈끈한 술자리 문화가 빠르게 해체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성 임원 늘었지만…경영 관여 사내이사 감소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임원 비중이 양적으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내이사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며 견고한 유리천장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94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중은 8.2%를 기록하며 지난 2024년 이후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이사회의 특정 성별 쏠림을 금지한 자본시장법 개정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등기임원의 내실을 들여다보면 질적인 리더십 확대에는 뚜렷한 구조적 장벽이 관측됩니다. 여성 등기임원 전체 수는 매년 증가해 올해 1분기 13.6%를 기록했으나, 이는 대부분 규제 회피성 사외이사 선임에 치우친 결과였습니다. 실제로 여성 사외이사가 최근 84명 증가하는 동안, 실질적인 사내이사는 도리어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 등기임원 중 사외이사 비중은 86.5%로 치솟은 반면, 핵심 경영 권한을 갖는 사내이사 비중은 13.5%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울러 여성 직원 비중이 높은 이른바 '여초' 기업일수록 여성의 임원 진출 문턱이 더 높은 역설적인 현상도 확인됐습니다. 여성 직원이 절반을 넘는 47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평균 0.2%에 불과해 조사 대상 전체 평균인 0.3%를 밑돌았습니다. 반면 이들 기업의 남성 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1.4%로 전체 평균과 동일해, 여성 인력이 다수를 차지하는 조직 내부에서조차 보이지 않는 승진의 벽이 질적으로 더욱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슬기로운 투자생활] 삼성 61만·SK 400만…K-반도체 슈퍼사이클
▲ 삼성전자 61만·SK하이닉스 400만 원 제시
오늘 우리 주식시장, 특히 반도체 투자자분들 귀가 번쩍 뜨일 만한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그야말로 파격적으로 올랐습니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는 61만 원, SK하이닉스는 무려 400만 원을 제시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장밋빛 전망이 나왔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 HBM 가격 50% 인상, 구조적 반도체 강세장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장기공급계약'과 'HBM 가격의 폭발적 상승'입니다. 3년에서 5년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통해 반도체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요와 가격 하단을 미리 확보하게 된 건데요. 여기에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인 2027년향 HBM 가격이 내년 대비 최소 5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비싼 HBM을 위주로 생산 라인을 돌리다 보니 일반 D램 공급은 자연스레 줄어들고, 결국 메모리 반도체 전체의 가격 상승과 구조적인 초강세장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 막대한 현금 창출력,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 기대
이렇게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다 보니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올 하반기부터 강력한 주주 친화 정책이 시작될 전망인데요. SK하이닉스는 3분기면 순현금 1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삼성전자도 올해가 기존 주주환원 정책의 마지막 해라 새로운 보따리를 풀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마이크론 등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리 기업들이 40% 가까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도 앞으로의 상승 여력을 단단히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 K-반도체 저평가 해소 원년…슈퍼사이클 주목
유례없는 구조적 호황에 접어든 K-반도체, 강력한 실적과 주주환원이 만나는 지금이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슈퍼사이클이 우리 시장에 어떤 훈풍을 불어올지 계속해서 지켜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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