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는 22일 AWS 뉴욕 서밋에서 신규 서비스 'AWS 컨텍스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WS 컨텍스트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컨텍스트를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보유한 기존 데이터 간 관계를 지식 그래프로 자동 매핑하고 에이전트 기반 검색을 제공한다.
AWS는 AWS 컨텍스트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신뢰할 수 있는 컨텍스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의 성능은 활용 가능한 컨텍스트의 범위에 좌우된다. 하지만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웨어하우스, 레이크하우스,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스트림 전반에 분산돼 있으며 문서화되지 않은 조직 내 지식에도 흩어져 있는 문제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기업형 AI 에이전트의 기업 내부 데이터 이해도 및 업무 수행 정확도에 주목하고 있다.AWS 컨텍스트는 AI 에이전트가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을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기억(컨텍스트)으로 비즈니스 생산성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AWS 컨텍스트를 통해 조직 내 AI 에이전트는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 관계와 비즈니스 규칙, 도메인 지식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데이터 스튜어드와 큐레이터는 콘솔에서 추론된 관계를 검토해 운영 환경에 반영하거나 비즈니스 정의·사용 규칙 등 도메인별 지식을 추가해 그래프를 관리할 수 있다.
아마존 퀵의 기반 기술인 지식 그래프를 조직 차원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아마존 퀵의 지식 그래프는 데이터셋, 대시보드, 메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결·관리하며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한다. AWS는 이를 조직 단위 지식 그래프로 확장해 조직 내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이 활용할 수 있는 공유형 컨텍스트 계층을 제공한다.
회사는 에이전트가 사용할수록 AWS 컨텍스트는 정교해진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트가 지식 그래프를 질의하는 과정에서 어떤 데이터 소스가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지, 어떤 조인 경로를 주로 활용하는지, 어떤 큐레이션 규칙이 적용되는지를 파악한다. 하나의 에이전트가 올바른 조인 경로를 찾거나 스키마의 모호성을 해소하면 다른 에이전트도 별도 수동 작업 없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거버넌스도 신원 기반으로 적용된다. AWS 컨텍스트의 모든 질의에는 요청자의 AWS IAM과 AWS 레이크 포메이션 권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에이전트는 자신의 신원에 허용된 데이터와 관계만 접근·탐색할 수 있으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팀은 기존 통제 체계를 활용해 에이전트가 어떤 데이터에 어떤 권한으로 접근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AWS 컨텍스트는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핵심 메타데이터를 아마존 S3 테이블의 아파치 아이스버그 형식으로 게시한다. 사용자는 아마존 아테나, 아마존 레드시프트, 아파치 스파크 등 아이스버그 호환 엔진으로 컨텍스트를 조회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 감사하거나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AWS는 AWS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를 위한 비즈니스 컨텍스트 및 시맨틱 검색 기능 프리뷰,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 스킬 에셋 프리뷰, 아마존 S3 애노테이션 정식 출시도 공개했다.
AWS 관계자는 "컨텍스트를 AI 에이전트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로 정의하고,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지식과 인텔리전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