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형 재벌 타타 그룹의 호텔 부문 인디언 호텔스 컴퍼니(IHCL)는 향후 5년간 최대 750억 루피(약 1,282억 엔)의 설비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 익스프레스가 1일 보도했다.
찬드라세카란(Natarajan Chandrasekaran) 회장이 6월 30일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이렇게 밝혔다.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IHCL은 연간 약 120억 루피의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어 매년 100억~200억 루피의 설비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향후 5년간 600억~750억 루피를 설비 투자에 충당하겠다"고 말했다.
투자 계획에는 서부 뭄바이의 반드라 포트 인근에 고급 호텔 '타지 밴드스탠드'를 개발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2에이커(약 0.8헥타르) 면적의 부지에 건설되는 이 호텔은 50층 규모에 객실 수는 500실이다. 투자액은 약 200억 루피에 달할 전망이다.
IHCL은 사업 확장 전략인 '액셀레이트 2030'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결 매출액 1,500억 루피 달성 및 호텔 수를 현재의 약 630개(이 중 가동 중인 시설은 375개)에서 70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국내 호텔 수요에 대해 "해외 관광객은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의 영향으로 침체되어 있지만, 국내 여행은 가처분 소득 증가, 육로나 공로의 접근성 향상, 소비자의 여행 의욕 고취 등에 힘입어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