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자동차(EV) 기업 테슬라의 한국 법인 테슬라코리아는 10일 자사의 고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풀 셀프 드라이빙(FSD, Full Self-Driving) 감독형 v14 Lite'의 한국 내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월 말 북미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한국이 그 다음 도입국이 되었다.
FSD 감독형은 운전자의 감독 하에 경로 안내, 조향 제어, 차선 변경, 주차 등을 수행한다.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직관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은 미국에서 생산된 테슬라의 세단 '모델 3'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 중 FSD 감독형이 활성화된 차량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테슬라코리아는 FSD 감독형에 대해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니며, 모든 장애물이나 도로, 교통 상황을 완벽하게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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