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동조합이 오는 21일 사내 피켓팅 시위에 나선다. 지난달 29일 하루 업무를 중단하는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한 이후 약 3주만에 나서는 단체 행동이다.
13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1일 낮 12시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내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1시간 동안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이번 피켓팅은 집회 등 추가 행동 없이 카카오 본사 포함 각 법인별로 조합원의 자율 참여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 피켓팅이 점심시간에 진행되면서 카카오톡 등 회사의 주요 서비스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에도 연차 또는 오프를 통해 하루동안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형태로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했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양측의 교섭은 아직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한 상태로 장기화 국면을 맞았다. 본사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노조는 5월 10일 첫 파업에 이어 지난달 29일 로그아웃 데이 등 단체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