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획처 차관에 조용범 임명…靑 "예산·재정 최고 전문가"

  • 중동 전쟁 추경 최단 기간 내 통과 등 기여

조용범 신임 기획예산처 차관 사진청와대
조용범 신임 기획예산처 차관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신임 기획예산처 차관에 조용범 기획처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된 임기근 차관의 후임으로 조 실장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1971년 제주 출생인 조 신임 차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기획처 및 재정경제부 전신) 예산총괄과장과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을 거쳤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조 차관의 인선 배경에 대해 “예산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재정 분야 최고 전문가”라며 “올해 상반기 중동 전쟁 위기 극복 추가경정예산안을 최단기간 내 통과시키고, 재정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재정 전문성을 토대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대응 전략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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