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블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 둠스데이(Avengers: Doomsday)'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마블 엔터테인먼트'에는 'Avengers: Doomsday | Official Trailer | In Theaters December 1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CU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이 집결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이 아닌 메인 빌런 닥터 둠으로 복귀,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햄스워스(토르), 앤서니 매키(캡틴 아메리카), 세바스찬 스탠(윈터 솔져), 폴 러드(앤트맨), 시무 리우(샹치), 톰 히들스턴(로키), 레티티아 라이트(블랙팬서), 윈스턴 듀크(음바쿠), 테노치 우에르타(네이머) 등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판타스틱4' 멤버들과 '썬더볼츠' 팀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또 프로페서 X, 매그니토, 미스틱, 나이트크롤러 등 폭스 시절 엑스맨 배우들까지 총출동하며 멀티버스 사가의 대규모 크로스오버를 예고했다.
예고편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캡틴이 다시 등장할 순 없는 거에여~", "'엔드게임' 이후 삽질만 하다가 결국 은퇴한 아재들 다시 불러왔다", "멀티버스라지만 이건 반칙 아니냐", "5편, 6편까지 망하면 MCU도 끝날 수도 있다", "아는 히어로보다 모르는 히어로가 더 많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영화 내용을 추측하는 글도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판타스틱4가 가장 먼저 닥터 둠의 위협을 감지한 뒤 우리가 아는 어벤져스 세계에 도착하고, 이후 와칸다와 엑스맨 세계까지 연결되는 전개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영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한 '판타스틱4',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썬더볼츠' 정도는 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배경 설정상 중요한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했다.
엑스맨과 스파이더맨의 비중을 두고도 추측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둠스데이에서는 엑스맨 비중이 크지 않고, 본격적인 활약은 '시크릿 워즈'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 쿠키 영상이 둠스데이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일부에서는 로키가 멀티버스의 시간선을 유지하고 있는 설정을 바탕으로 그가 여러 차원의 영웅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와 함꼐 스티브 로저스와 로키가 만난다는 해외 루머도 언급됐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둠스데이'가 MCU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또다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은 MCU의 다섯 번째 어벤져스 영화로 이후 공개될 '시크릿 워즈'로 이어지는 핵심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작품은 루소 형제가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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