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국립장흥호국원 설계 착수…2030년 개원 향해 본격화

  • 국가보훈부와 추진상황 설명회 개최

  • 진입도로·기반시설 등 주민 의견 공유

 
장흥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장흥호국원 설계 착수에 따른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장흥군
장흥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장흥호국원 설계 착수에 따른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장흥군]

장흥군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의 설계 착수에 따른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흥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장흥호국원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에 따른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순문 장흥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과 국립묘지혁신과장, 마을대표, 보훈단체장, 사업 추진 TF 주요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국가보훈부가 국립장흥호국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을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양공원 충혼탑 이전, 호국원 진입도로 개설 방안, 안장 규모 확대 가능성, 사업비 변동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지난달 19일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장흥군 실무 TF 회의에서는 바이오식품산업단지 3단계 부지 해제와 호국원 진입도로 개설 및 확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 제암산 대체 임도 조성 등이 주요 협의 안건으로 논의됐다.
 
국립장흥호국원은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국립묘지 조성사업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안장 및 추모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418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1만3천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관리·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춘 국립호국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국가보훈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이 직접 장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누구나 찾고 싶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국립장흥호국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장흥호국원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보훈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보훈 인프라 사업이다. 장흥군은 호국원 조성을 계기로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부권 국가보훈 거점시설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