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대구동부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교육위원회는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성오)는 23일 지역 주민,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동부도서관 재개관식에 참석한 뒤 새로 조성된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도서관의 공간 재구조화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용자 편의성과 시설 안전 관리 상태를 다각도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 위원들은 새로 단장된 자료실과 열람실, 어린이 전용 공간, 디지털 기반 편의시설 등을 차례로 살펴봤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개관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최근 지자체 도서관들이 디지털 기술 접목과 주민 휴식 공간 확대를 추진하는 흐름에 맞춰, 동부도서관 역시 주민 중심의 문화 거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이성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번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동부도서관이 한층 더 스마트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재개관 초기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관계자 박모 씨는 "시설이 한층 깔끔해지고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지만, 주말이나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 열람석 부족이나 주차 공간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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