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OMC 하루 앞두고 금리 인하 압박…"세계 최저 금리 가져야"

  • 연준, 28∼29일 기준금리 결정…현재 연 3.50∼3.75%

  • 워시 의장 치켜세우면서도 연준 내 금리 동결론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통화정책 회의를 하루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게 “금리는 내려가야 한다”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보다 금리가 낮은 국가들을 거론하며 현재 미국의 금리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주장했다. 금리를 내리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12%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연준 내 일부 인사들을 “매우 정치적”이라고 비판하며 이들이 금리 인하를 가로막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29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3.50∼3.75%다. 연준은 올해 1월과 3월, 4월, 6월 회의에서 네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