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서건창은 LG 마운드를 상대로 6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18-11 대승에 앞장섰다.
키움 23안타, LG 17안타로 양 팀 합계 40안타를 주고받은 이 경기는 4시간 23분이 지나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경기 후 서건창은 취재진과 만나서 "다행히 수비를 안 나가서 아주 힘들지는 않다"면서도 "연장전도 안 가고 정규 이닝을 이렇게 오래 한 것은 거의 처음이라 사실 다들 너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타격 비결에 대해서는 "타격 코치님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감각이 좋은 쪽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200안타를 때려냈던 과거의 감각을 찾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한다"며 "당시 좋았던 것들을 자꾸 기억해 내려고 노력 중이며, 그때와 지금을 잘 섞어서 타격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건창은 2014년 201안타로 KBO리그 최초의 시즌 20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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