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반등에 인버스 ETF 급락…SK하이닉스 곱버스 50%↓

3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7808포인트1391 오른 637164다 지수는 전장 대비 6423포인트115 오른 565779로 출발해 단숨에 6천선은 물론 장 초반 6300선까지 회복했다사진연합뉴스
3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78.08포인트(13.91%) 오른 6,371.64다. 지수는 전장 대비 64.23포인트(1.15%) 오른 5,657.79로 출발해 단숨에 6천선은 물론, 장 초반 6,300선까지 회복했다.[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2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 대비 51.47% 하락한 9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1만원 가까이 급락하며 인버스 상품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들도 줄줄이 약세다. 키움 인버스 2X 반도체TOP10 ETN은 49.04% 떨어졌고, 미래에셋 인버스 2X 반도체 ETN(-46.13%), 하나 인버스 2X 반도체 ETN(-46.09%)도 40%대 급락했다.
 
삼성전자 하락을 추종하는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역시 43.28% 하락했다.
코스피200 하락에 베팅하는 곱버스 상품도 약세다. 미래에셋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 B는 35.11% 내렸고, KIWOOM 200선물인버스2X(-34.75%), PLUS 200선물인버스2X(-34.69%), KODEX 200선물인버스2X(-34.27%), TIGER 200선물인버스2X(-33.97%)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인버스 상품의 급락은 최근 조정장에서 하락 방어 수단으로 매수세가 몰렸던 상품들이 반도체주 급반등에 직격탄을 맞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2배 인버스 상품은 기초자산이 하락할 때 수익이 확대되는 구조인 만큼 반대로 상승장이 펼쳐질 경우 손실 폭도 크게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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