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로켓 클래식 공동 15위…우승은 토르비욘슨

  • 페덱스컵 랭킹 57위…PO 1차전 진출 사실상 확정

 
임성재
임성재.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000만 달러)을 공동 15위로 마감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 덕 김(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결과로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7위가 됐다. 정규 투어 대회가 윈덤 챔피언십 단 한 개만 남은 가운데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PO) 1차전(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진출은 사실상 확정 지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마지막 날 샷 난조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6개를 범하며 4오버파 74타로 흔들렸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42위를 마크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7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대회 우승은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이 차지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그는 2위 잰더 쇼플리(미국·16언더파 264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4년 PGA 투어에 데뷔한 토르비욘슨은 2년 만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80만8000달러(약 26억1200만원). 

토르비욘슨의 페덱스컵 랭킹은 38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데이비스 라일리(미국)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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