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전날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있는 제1공장이 정상 생산 체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TSMC는 지난달 28일 구마모토 지역에 강진이 발생하자 제조 장비 점검 및 조정 작업을 위해 공정을 중단했다.
TSMC는 지난달 28일 구마모토 지역에 강진이 발생하자 제조장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조정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구마모토 제1공장에서는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공장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지진 당일 확인됐지만, 강한 흔들림이 반도체 생산장비에 미친 영향을 점검하고 장비를 다시 조정하는 데 며칠이 걸렸다. 제1공장 인근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의 공사도 재개됐다.
구마모토현에 생산시설을 둔 일본 주요 기업들도 잇따라 조업 재개에 나섰다.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은 지난 3일부터 구마모토현 내 공장 2곳의 가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미지센서 등을 생산하는 소니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은 핵심 생산거점인 ‘구마모토 테크놀로지센터’의 가동을 4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했고,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생산하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구마모토시 가와시리 공장도 5일 조업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전날 구마모토현을 찾아 이번 지진 피해 복구에 200억엔(약 181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