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 옥정포천선 공사현장 점검...교통·발파 민원 개선책 논의

  • 양주경찰서·시행사와 201정거장 주변 교통흐름 점검...신호·차선체계 개선 협의

 양주시가 ‘시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주요 시민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사진양주시
정덕영 양주시장(가운데)이 '시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주요 시민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201정거장 건설 과정에서 반복되는 차선·신호체계 변경과 발파작업에 따른 소음·진동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장 직통 문자민원으로 접수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정덕영 양주시장은 이날 옥정포천선 201정거장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양주경찰서와 공사 시행사 등 관계자들과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제기한 교통 혼잡과 공사장 주변 안전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민원 가운데 신속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안을 시장이 직접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사구간의 수시 차선 변경과 신호체계 조정으로 발생하는 운전자·보행자 불편이 주요 점검사항으로 다뤄졌다.

정 시장은 공사장 주변 차량 흐름과 보행 동선을 확인한 뒤 양주경찰서 관계자들과 공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차선 운영이 교통 정체나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호주기와 차로 배치, 공사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주거지역과 인접한 공사구간의 발파작업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인근 공동주택 주민들이 진동과 소음은 물론 건축물 균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만큼 시행사에 작업 전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공사 일정과 조치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요구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양주 옥정에서 포천까지 연장하는 경기북부 핵심 광역교통사업으로,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약 16.9㎞ 구간에 정거장 4곳과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지난 4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3.5%로 집계됐다.

201정거장이 포함된 1공구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경계인 율정동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전 구간이 지하터널 형태로 건설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도 토지 수용에 따른 재결서 공시송달이 진행되는 등 공사와 보상·행정절차가 함께 이어지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시장 직통 문자민원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장 빠르게 들을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경기도와 양주경찰서, 시행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공사가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시장 직통 문자민원을 비롯한 시민 제보 가운데 교통과 소음·진동, 보행안전처럼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을 우선 점검하고, 공사 단계별로 관계기관과 개선사항을 조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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