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소기업, 호주시장 공략한다

  • 전주시, '전주 K-프리미엄 소비재 호주 무역사절단' 참여업체 모집…제조 중소기업 8개사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호주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탠다.

시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2026 전주 K-프리미엄 소비재 호주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전주지역 제조 중소기업 8개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기존 주력시장 중심의 수출구조를 다변화하고, K-푸드·뷰티 등 한국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호주 시장으로 지역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과 체결한 우호도시 협약을 기반으로 호주를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해 지역 기업의 새로운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에 파견되며, 산업통상부와 KOTRA가 주최·주관하는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KBEE 2026)’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멜버른 쇼그라운즈에서 1만㎡ 규모로 개최되는 한류·소비재 행사로, 기업 간 B2B 수출 상담과 소비자 대상 B2C 전시·판촉은 물론 한류 체험과 공연·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B2B(Business-to-Business) 또는 기업 대 기업은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B2C(Business-to-Customer)는 하나의 기업이 다수의 개인을 상대하는 것이다.

참여기업은 한류박람회 기간인 11월 5일부터 6일까지 현지 바이어와 1:1 B2B 심층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11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전주 K-소비재 공동 쇼케이스관’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박람회 참가 전에는 기업별 호주 시장성과 수출 수요를 분석하고, 품목에 적합한 유망 바이어를 발굴·검증해 기업별 1:1 사전 매칭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시는 화장품·생활용품 등 참가 품목별로 TGA 인증과 AICIS 화학물질 성분 확인 등 호주 현지 규제 요건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항공료 일부 지원 비롯해, 현지 유망 바이어 발굴·매칭과 B2B 상담 전문 통역, 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사항이 지원된다.

시는 행사 종료 후에는 견적서 제출과 샘플 발송, 계약 협의, 수출 이행 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이어가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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