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제주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로 보고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제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연달아 발견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4명째다.
지난 23일 오전 3시 4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인근 해상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119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께에는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37)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장씨 실종 104일 만이며 발견된 장소는 장기 투숙 숙소 인근이다.
장씨는 담당 경찰관이 최초 실종 신고 당시 허위 종결했다. 이후 지난달 재신고돼 경찰이 수색을 해왔다.
같은 날 오전 9시 35분께에는 제주시 애월읍 한 계곡 인근에서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또 다른 실종자도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60대 남성이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 역시 지난달 2일 실종 신고됐지만 장씨 사건을 담당했던 같은 경찰관이 신고를 허위 종결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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