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흩어져 있어 주민들이 쉽게 알기 어려웠던 지역 복지서비스와 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예산에서 열린다.
충남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4일 오전 10시 윤봉길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년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에게 지역의 복지기관과 지원사업을 알리고,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복지를 느끼다! 함께하다!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축하공연과 주민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주민들은 기관별 사업 내용과 이용 대상, 신청 방법 등을 안내받고 자신이나 가족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복지를 어렵게 느끼는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운영한다.
박람회는 주민에게 복지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요구를 사회복지기관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관·단체 간 사업 정보를 공유해 서비스 중복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오윤석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주민을 직접 만나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이 편안하게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복지를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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