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공원과 거리, 공사 예정지를 잇달아 찾아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점검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민 시장은 지난 26일 일산동구 풍동 벚나무어린이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과 이용환경을 살피고, 평소 공원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과 필요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평소 벚나무어린이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 등 시민 50여 명이 공원 이용에 필요한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민 시장은 이날 단순히 민원을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공원 내부를 직접 걸으며 시설 상태와 이용환경을 살펴봤다. 특히 시민들이 요구하는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을 들으면서 특정 시설이나 이용자만을 고려하기보다 공원을 함께 사용하는 시민들의 형평성과 안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의 현장 점검은 벚나무어린이공원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 생활과 안전, 도시환경과 관련된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풍산역과 일산문화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풍산역 인근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앞에 대형 간판 구조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는 현장을 찾아 구조물 상태와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민 시장은 시민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동시에 장기간 방치된 구조물이 도시미관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하고 관련 조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일산문화광장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예정된 현장도 찾아 단순히 공사계획을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보도블록 교체 필요성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도 현장에서 실제 필요성이 있는지,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효과가 충분한지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민 시장이 강조하는 현장 중심 시정의 방향을 보여줬다.
이날 민 시장이 찾은 현장은 어린이공원 편의시설에서 장기 방치 구조물, 보도블록 교체 예정지까지 서로 다른 사안이지만 모두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주민의 요구를 듣는 것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안전성과 형평성, 사업 필요성, 예산의 적정성까지 함께 따져 해결책을 찾겠다는 것이다.
한편 민경선 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7시 중산체육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체육활동 현장을 살피고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중산동 댄스동호회, 축구동호회 회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민 시장은 주민들과 체육활동 현장을 둘러보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들었다.
고양시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중산체육공원 다목적구장에 '막구조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눈과 비, 강한 햇빛 등 날씨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4억 원이 투입된다.
고양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민경선 시장 역시 시민들이 체감하는 작은 불편부터 안전과 도시환경,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까지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시정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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