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본과 AI·반도체·퀀텀 기술 보호·공급망 안정 협력 모색

  • 도쿄서 5차 경제안보대화…김성열·소우다 다케시 수석대표 참석

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정부가 AI(인공지능)과 반도체, 퀀텀 등 첨단기술의 육성·보호와 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한·일 양국이 1일 일본 도쿄에서 제5차 한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김성열 청와대 경제안보비서관이, 일본에서는 소우다 다케시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회의에서 최근 경제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각국의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양국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주요 경제안보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AI와 반도체, 퀀텀 등 첨단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에너지와 핵심광물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양국은 공급망 재편과 경제·통상 질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경제안보대화는 지난달 23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경제안보 분야의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합의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양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역내 전략 환경 변화와 새로운 경제·통상 질서 속에서 한일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상과 각급 정부 차원에서 안보와 경제안보를 포함한 분야별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경제안보 현안에 관한 협의를 지속하고 내년에 제6차 한·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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