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인천 다문화정책·강화 소창 전국에 알렸다...대구 엑스포서 체험부스 운영

  • 인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강화군가족센터 참여...정책과 지역문화 결합

  •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안내자료 활용...다문화 지원망 집중 홍보

  • 강화 소창 손수건에 각국 인사말 담아...지역 전통문화와 다문화 감수성 연결

박찬대 시장 사진인천시
박찬대 시장.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가족센터 등이 참여한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강화지역의 전통 면직물인 ‘소창’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정책과 문화자원을 함께 알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와 강화군가족센터가 참여해 정책 홍보와 체험을 결합한 인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올해 엑스포는 다문화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주배경가족과 시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 홍보와 상담·교육, 문화체험, 포럼, 공연, 세계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행사에 전국 지자체와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정책과 가족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도록 했으며 정책홍보와 교육·상담, 글로벌 체험 등을 중심으로 278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사전에 안내했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는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지원정책과 지원망을 소개하면서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안내자료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지원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강화군가족센터는 강화지역에서 오랫동안 생산돼 온 천연 면직물 ‘소창’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손수건을 만드는 체험을 운영하고, 완성된 손수건에는 각국 언어의 인사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해 지역 전통문화와 다문화 감수성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강화군가족센터는 평소에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가족관계, 이중언어 교육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삼산면 등 외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한국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시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강화 소창이라는 지역 문화자원을 결합해 인천만의 다문화 콘텐츠를 선보인 자리"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와 군·구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과 가족관계 지원, 자녀 성장·교육 지원,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지역 여건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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