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前 금융위원회 서기관 마순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를 파트너변호사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화우는 20년간 금융위 핵심부서를 거친 마 변호사의 합류로 화우의 금융규제 관련 자문 역량이 실무 대응부터 정책∙입법 대응까지 전 과정에서 업그레이드 됐다고 자평했다.
마 변호사는 200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FIU)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8년 금융위원회 출범 이후 은행과, 보험과, 중소금융과, 서민금융팀 등에서 은행·보험·여신전문금융업 전반의 인허가와 제재 실무를 담당하며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금융실명법, 전자금융거래법, 신용정보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금융 인프라 법령을 폭넓게 다룬 대표적인 금융 정책∙규제 전문가다.
특히 2007년 재경부 내 금융정보분석원(FIU) 재직 당시 한국이 OECD 산하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정회원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상호평가 보고서 작성과 현지 실사 대응을 주도했다.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과에 파견되어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책 현장에서도 검증된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서기관 승진 이후에는 금융소비자정책과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하위법령 제정을 이끌었다. 금융위원회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을 맡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및 배타적 운영권 가이드라인 수립을 총괄하며 핀테크 기업의 시장 진입도 적극 도왔다. 최근에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강제조사 2반장으로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압수수색 등 현장 조사도 직접 지휘했다.
마 변호사는 금융업 인허가·제재 실무부터 정책 기획과 입법, 현장 조사에 이르기까지 금융 당국의 핵심 업무를 두루 파악하면서 현장 감각까지 갖춘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췄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우에서 금융규제샌드박스, 디지털금융,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용정보, 자금세탁방지, 금융업 인허가·제재, 금융소비자 보호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 변호사의 합류로 화우는 금융업 인허가·제재 실무에 이어 정책 기획과 입법, 강제조사 대응까지 아우르는 금융 규제 자문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감독당국의 정책 수립 단계부터 조사·제재 국면까지 전 과정에 정통한 인력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화우의 금융 규제 자문 역량은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롭게 도약했다는 평가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마순 변호사는 금융위원회에서 정책 기획부터 법령 제∙개정, 현장 조사에 이르기까지 금융 규제의 전 과정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라며, "이번 합류로 화우는 금융 규제 대응에 있어 실무는 물론 정책적 시각까지 갖춘 입체적인 자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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