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전국 18위…14계단 수직 상승

  • 2026년 공시 기준 교외연구비 총액 770억 원 돌파…전년 대비 38.5% 급증

  • 반도체·AI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 대형 R&D 과제 수주 확대로 연구 역량 입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교외연구비 수혜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수주액이 전국 대학 순위 18위로 뛰어오르는 등 첨단 분야 중심의 대형 연구 과제 수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울과기대는 8일 2026년 대학정보공시(2025년 실적) 분석 결과 서울과기대의 교외연구비 총액은 770억 1853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555억 8982만 원 대비 3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수주액은 전년 1억 2927만 원에서 36.9% 증가한 1억 7705만 원에 달했다. 이로써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기준 전국 대학 순위는 전년 32위에서 14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등으로부터 대형 R&D 과제 수주를 대폭 확대한 결과다.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 수주가 활발히 이어지며 대학의 전반적인 연구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과기대의 연구 경쟁력은 국제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소속 연구자 24명이 이름을 올리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산업계의 다양한 연구개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정부·지자체·산업계와의 R&D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연구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환 총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구성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비즈니스 캠퍼스' 조성을 가속화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