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법무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의 청년자문단이 '청년의 날'을 맞아 부처 간 경계를 허물고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4개 부처 청년자문단은 1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근처 한 카페에서 청년 세대의 복합적인 삶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30 청년자문단 정책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들이 병역과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면한 난제를 다부처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관 4개 부처를 비롯해 관계 부처 청년보좌역과 청년자문단 등 약 60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각 부처가 추진 중인 핵심 청년 정책을 공유해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권익위가 최근 1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41만여건의 청년 민원을 병역·취업·자산형성·주거·출산 및 육아 등 5개 분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충과 수요를 현장에 전달했다.
이어진 조별 토의에는 재정경제부·교육부·국방부·국가보훈부·산업통상부 청년보좌역들이 진행자로 합류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행사 주관 부처들은 이날 작성된 정책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각 부처의 실제 청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보좌역들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은 단편적 접근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부처 장벽을 허물고,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는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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