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도심초등학교 일원을 찾아 동성빌딩 앞에서 학교 후문까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환경과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관계 부서와 함께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향후 와부·덕소 일대의 대규모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학생 수와 통학 수요, 생활권이 달라질 가능성이 큰 만큼 기존 도심초의 교육환경도 주거·교통 인프라 변화에 맞춰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 시장은 이후 와부읍사무소로 이동해 지역 현황과 덕소·도곡리 일대 재정비촉진사업, 남양주도심 공공주택지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인구 증가에 대비한 도로·학교·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 방향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왕숙·왕숙2신도시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기존 대규모 개발사업에 더해 와부읍 신규 공공택지까지 추진되는 만큼, 단순 주택공급에 그치지 않고 산업·생활·교통 기능을 함께 배치해 남양주 동남권의 균형발전 축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와부읍 현장시장실도 통학로와 개발사업을 행정 내부 보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 불편과 향후 개발에 대한 요구를 동시에 듣는 방식으로 진행돼 민선9기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에 놓였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도심 공공주택지구와 재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와부·덕소가 큰 변화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와부·덕소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갈 때인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7포병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 뒤 ‘시장 좀 만납시다’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으며 시는 접수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해 후속 검토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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