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인하대 제17대 총장 취임...학생 성장 중심으로 인하 100년 준비

  • 16일 본관 하나홀서 취임식...교직원·학생·동문·지역 인사 등 참석

  • 인하대 교수 26년·교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 역임...임기 2030년 8월까지

인하대 본관 2층 하나홀에서 열린 제17대 총장 취임식에서 최기영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인하대 본관 2층 하나홀에서 열린 제17대 총장 취임식에서 최기영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에서 26년간 교육과 연구,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항공우주공학 전문가 최기영 총장이 제17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해 학생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연구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16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본관 2층 하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과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김종우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동문, 내외빈이 참석해 최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최 총장의 주요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교기 전달, 취임사와 축사, 대학 구성원 대표 꽃다발 증정, 축하영상 상영과 축가,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성용락 이사장이 최 총장에게 임명장과 대학을 상징하는 교기를 전달했다.

최 총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94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 9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교육과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교내에서는 국제처장과 국제화사업단장, IUT사업단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대학 행정과 국제화,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쌓았고, 대학의 항공우주 분야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참여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항공우주학회 정책위원장과 공군 정책발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항공안전과 정책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총장은 "인하대학교가 오랜 시간 쌓아온 강점과 전통, 안정과 신뢰 위에 유연함과 민첩함을 더해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학생의 성장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총장은 "구성원과 함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인하대학교를 만들고 자랑스러운 인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한편 최 총장은 지난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030년 8월 31일까지 4년으로, 인하대는 새 총장 체제에서 송도캠퍼스와 첨단융합 교육·연구 분야를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구체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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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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